포항 유강초등학교의 `유강독서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
올해로 7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난달 28일부터 2일까지 학생, 학부모가 함께하는 축제로 치뤄졌다.
특히 `벗 삼아 읽은 책, 평생의 스승’이라는 주제로 `도전! 독서골든벨’, `작은 책 만들기’, `동화구연대회’, `독서노가바대회’ 등 10여 가지의 다양한 행사로 꾸며졌다.
`도전! 독서골든벨’은 학년별 한 권의 도서를 선정한 후 책 내용을 서바이벌 퀴즈형식으로 푸는 전교생 참여 게임.
또한 `독서노가바대회’는 학생들이 팀을 이뤄 노래 가사를 책의 내용으로 바꿔 다양한 율동과 함께 표현하는 장기자랑으로 큰 인기를 모았다.
이밖에 `가족 모두가 이어쓰는 독후감 쓰기대회’와 `도서바자회’등을 열어 학부모,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윤성식 유강초 교장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저녁시간에 학교 도서관에서 책을 읽는 `달빛독서교실’등 독서문화 운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지혜기자 hokma@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