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네갈 협회 대구 유스호스텔서 창립총회
[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세네갈과 민간교류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대구·경북지역 기업인들과 농업관련 전문가 그룹이 모여 아프리카 새마을 세계화 사업의 구심점이 될 세네갈과 한·세네갈협회를 창립했다.한·세 네갈협회는 3일 오후 대구 팔공산 맥섬석 유스호스텔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 협회는 기업 CEO 등 민간 전문가들이 자발적으로 참가해 국제교류를 한다는데 의의가 있다. 이날 총회에는 회장으로 선출된 곽성근 회장((주)맥섬석GM 대표)을 비롯한 기업인들과 신일희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 공동의장(계명대학교 총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세네갈을 대표해 주한 세네갈 마마두 은자이 대사가 참석, 한·세네갈간 교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이날 총회에 참석해 한국·세네갈협회가 민간외교의 새 지평을 열고 실질적인 가교역할의 선두주자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2014년부터 세네갈 생루이주 마을 2곳에 새마을 시범마을을 조성한데 이어 마을회관 및 정미소 건립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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