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색자원 육성 계획
영천지역 특산물인 영천포도애 대한 상표등록을 추진한다.
영천시는 지난 5일 금호농협 2층에서 농협중앙회시지부장과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영천출장소장, 면단위지역농협장, 포도관련단체장, 시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토산업(영천포도 웰빙산업)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영천포도를 지적재산으로 하기 위한 사업주체 구성과 단체구성에 중점을 두고 사업설명에 들어 갔다.
향토산업이란 지역의 특색 있는 자원을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07년~2009년까지 3년에 걸쳐 10억을 투자·육성하는 사업이며 영천은 포도웰빙산업이 주가 되고 있어 지리적표시제등록, 포도생산을 위한 농기자재지원, 포도관련신상품개발비지원 등 세부계획으로 나뉘어져 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향토산업은 우리지역의 희소식이라 할 수 있으며 영천시 포도생산 밀집지역인 금호읍과 대창면을 중심으로 지원될 방침이다.
영천의 향토산업은 포도 웰빙산업을 위주로 육성되며, 사업별 투자내역은 지리적 표시제 등록, 포도생산을 위한 농기자재지원, 포도 관련 신상품 개발지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로 지역 포도산업의 중요성을 제고하는 반면 지리적표시가 절실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어 의미 있는 설명회가 됐다”고 말했다.
영천/김진규기자 kj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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