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찌 또는 양앵두로 불리는 체리는 경주가 전국최대의 주산지로서 37농가 16㏊ 면적에 연간 60여t을 생산하고 있다.
산지유통센터 운영을 맡고 있는 농협경주시연합사업단은 지난해 개장에 앞서 시범사업으로 체리를 공동선별·공동출하해 1억 9000여만원의 매출 실적을 올린 바 있다.
금년에는 유통센터를 통한 `이사금 체리’가 출하 첫 해인 만큼 FTA자율계획사업으로 비가림시설 등 품질고급화 재배시설로 생산된 물량만을 취급해 우수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사업목표를 세우고 2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관계자는 “체리의 출하 기간이 5월말부터 한 달 정도 밖에 되지 않고 저장성이 없는 계절상품인 점을 감안해 지역민에게 이사금 브랜드 홍보와 구매편의를 위해 현장판매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주/윤용찬기자 yyc@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