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주니어 공학기술교실’ 개최, 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아이들이 알기쉽게 실험을 통해 과학 원리를 알려주는 등 재미있는 과학시간을 가졌다.
“흥미만점의 과학세계 실험 통해 배워요”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태성은)는 12일 주변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과학원리를 알려주는 주니어 공학기술교실을 실시했다.
주니어 공학기술교실은 인근 지역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과학에 대한 꿈을 심어주고 21세기가 필요로 하는 과학 영재를 양성하기 위해 실습 위주로 과학에 대한 기초 지식을 전달해 준다.
12일 양북초등학교에서 양북, 대본, 전촌초등학교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결정 생성 원리와 그 이용에 대해 배우는 결정정원 만들기를 비롯 전기 발생의 원리와 이용 및 발전기의 작동 원리를 배우는 풍차발전기 만들기.물질마다 열팽창의 정도가 다르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이러한 열팽창을 이용한 바이메탈 원리를 이용해 경보기를 만들어 보는 바이메탈 경보기 만들기 등 자칫 어렵고 지루하기 쉬운 과학원리를 직접 실험을 통해 체험하는 재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원종현(13·양북초등학교)군은 “풍차 만들기 실습을 통해 전기 발생 원리와 발전기의 작동 원리를 쉽게 배울 수 있어 재미있었다”며 “실험을 직접하며 과학원리를 직접 체험해보니 흥미만점의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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