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 추진
[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농촌 고령자에게 건강 관리 및 학습 활동을 통한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농촌건강 장수마을 육성사업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의성군농업기술센터는 65세 노인인구 비율이 높고 마을 내 교류가 왕성하고 자발적인 활동이 가능한 마을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사업’을 육성한다고 24일 밝혔다.
농기센터는 농촌 고령자들의 소일거리 발굴, 소득으로 연계해 노후생활의 기반향상을 위해 지난달부터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건강생활프로그램으로 도자기 교육 24회, 농촌노인 식생활 교육을 4회 진행하고, 경로당에 출입계단정비와 노인전동차, 유모차 보관대등 편의시설 설치와 소일거리 발굴을 위한 농산물가공시설을 개선할 예정이다.
김대규 소장은 “마을 공동체 활동을 통해 농촌노인이 독립적인 노년활동의 주체자로 인식토록 해 핵가족화, 고령화 등으로 야기되는 노인부양, 가족문제가 완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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