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부터 지역 초·중·고생·일반인 대상 실시
하반기 강연·견학활동·눈높이 교육 등 예정
한국은행 포항본부가 청소년의 건전한 소비생활 정착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경제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7일 한은 포항본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 현재까지 지역 초·중·고교 학생과 일반인 등 총 2858명에게 37회에 걸쳐 경제교육을 실시했다.
또 하반기에는 포항고, 영덕여중 등 13개 학교를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 강연과 한국은행 견학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밖에 기업체, 시민단체 등을 대상으로도 신용관리, 건전한 소비풍토 조성을 위한 눈높이 교육을 가질 예정이다.
한은 관계자는 “경제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이 커 올 하반기까지 접수가 완료된 상태”라며 “앞으로도 경제 전문 강사를 초빙해 내실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은 포항본부는 지난 2003년부터 찾아가는 경제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3월 학교와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는다. /고정일기자 ko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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