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 　‘미래의 과학발전 앞장서겠습니다’
　울릉 섬 지역내 3개 중학교(울릉중 강운식, 울릉서중 박희서, 울릉북중 모준형 인솔교사)는 학생들이 꿈과 비전을 키우기 위해 지난 12~15일 포스텍(포항공대)초청 진로탐색 캠프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포항공대 초청으로 울릉지역 중학교 1학년 학생 29명이 참여해 포항공대 이공계 학생들의 섬지역 어린이들의  진로안내 및 꿈이나 비젼 등 미래 진로설계를 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진로 탐색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포항 현지에서 로봇전시관 관람, 무한상상 3D 체험, 포스테키안과의 만남, 과학체험교실, 가속기 투어 등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만족해 했다.
　포항공대 조무현 부총장은 “울릉 섬 지역 중학생들이 과학에 대해 더 쉽게 접근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해 인류의 행복을 위한 무한가치를 창출 해 낼 수 있는 학생으로 자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