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동초가 `2007 포항스틸러스사장기 경북-대구지역 초등학교 축구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포철동초는 30일 송라구장에서 계속된 이 대회 결승에서 화원초(대구)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4-2로 우승을 차지했다.
전반 초반 3골을 몰아 넣으며 기선을 잡은 포철동초는 쉽게 우승을 낚는 듯 했지만 후반 화원초의 반격에3-3 동점골까지 허용해 연장전에 돌입했다.
하지만 양팀은 연장 전·후반 득점없이 비겨 포철동초가 승부차기에서 4-2로 우승기를 들어 올렸다.
앞서 포철동초는 29일 준결승에서도 월성(대구)를 5-0으로 가볍게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개인상에는 포철동초의 서형대가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고, 최다득점상은 총 5골을 넣은 한승욱(포철동초)이 차지했다.
이밖에 감독상에 김동영 포철동초 감독, 우수 선수상에 김영환(대구 화원초), 수비상은 윤재성(대구 화원초)가 수상했다. /여정엽기자 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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