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지방도로의 유지·관리와 정비를 담당하고 있는 경북종합건설사업소 지난해 건설교통부가 주관한 `도로정기 보수실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하는 한편 경북도의 직속기관 및 사업소부문 부서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또 같은 해 경북도의 자체 혁신평가와 고객만족 행정평가 등에서도 최우수기관상과 우수상을 차지하는 등 경북도 산하부서·기관 가운데 눈에 띄는 수상실적을 기록했다.
수상실적 이외에도 경북건설사업소는 올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경북도가 보유한 고가의 건설기계 장비를 각 시·군에 무상으로 임대할 수 있는 조례를 제정, 시·군과 유기적 협력을 강화해 기초자치단체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와 함께 현장민원처리위원회와 지방도 유지관리 민간모니터제를 운영하고 혁신동아리를 조직.운영하기도 해 각종 민원과 부조리가 끊이지 않는다는 공사 분야에 대한 일반의 우려를 없애기도 했다.
이종모 경북종합건설사업소장은 “사업소는 전국에서 가장 긴 48개노선 3000여㎞의 지방도를 관리하는 힘든 환경 속에서 행정을 하고 있지만 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지방도 교통망 확충과 기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이상유기자 syoo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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