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201억원 투입 51개 사업 추진
[경북도민일보 = 김대욱기자] 포항시가 경기침체와 어획량 감소에 따른 수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올해 수산분야에 20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51개 중점 사업을 조기에 추진한다.
시는 올해 수산분야 정책 목표를 ‘지속가능한 어업생산 기반마련’으로 세우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8대 전략과제를 수립했다.
8대 중점 전략은 △과메기 고부가가치 식품개발 및 상품화사업 △김영란법 대비 소포장재 상품개발 및 수산물 소비촉진 △포항 구룡포과메기문화관 활성화 △경쟁력 있는 양식산업 육성지원 △연안어장 수산자원 조성 △어업인 경영안정지원 △수산재해예방 선제적 대응 △어촌 생태체험관광 활성화 등이다.
이와 함께 새로운 부가가치산업 창출 및 수산업 6차산업화 촉진을 위해 과메기 고부가가치 식품개발 및 상품화에 10억원, 지역별 고유자원을 활용한 어촌체험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에 4억원을 투입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경기침체와 어획량 감소, FTA 타결 등 대내외적인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다양한 시대적 변화 요구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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