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국토대장정 고구려 문화유적탐방은 우리 민족의 얼이 서린 고구려의 문화유적과 항일투쟁 전적지를 돌아보고, 고구려의 넓은 땅이 옛 우리 국토임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보고 백두산에서 동국발전을 기원한다는 취지로 실시됐다.
강문호(국사학과 교수)단장을 비롯해 총 50명이 선발돼 참가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중국의 심양, 통화, 집안, 이도백하, 백두산, 용정, 도문, 연길의 문화유적을 탐방했다.
또 2007 자랑스런 동국인 해외문화 연수는 학업과 봉사 활동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선진대학 견학 및 해외문화체험을 통해 해외견문을 넓혀주고 세계속의 일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취지로 중국 31명, 일본 39명을 선발해 각 연수지역의 역사·문화체험의 기회를 갖게 했다.
중국팀은 김영수(학사지원본부 교무팀장)단장의 인솔로 6월 29일부터 7월 4일까지 중국의 상해, 소주, 항주, 북경지역을 방문했다.
일본팀은 이창종(일어일문학과 교수)단장의 인솔로 지난2일부터 6일(금)까지 일본의 동경, 오사카, 나라, 교토지역 등의 주요대학 및 역사문화유적을 체험했다.
동국대는 “이번 프로그램이 건학 101주년을 맞이해 재학생들의 해외견문을 넓히고 현장교육을 통한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해 국제적 감각을 지닌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주/황성호기자 h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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