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시나무는 그동안 화목외에는 쓸모 없는 나무로 알려져 왔으나 최근들어 꿀을 생산할 수 있는 밀원수종의 하나로 척박한 땅에 뿌리를 내려 산사태를 예방하고 숲을 이뤄 생태계를 유지해 주기도 하는 중요한 수종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따라 국유림관리소는 직원과 예찰조사원을 관내 국유림에 투입해 아까시나무 집단자생지에 대한 황화현상 피해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황화현상이 발견되는 집단자생지는 GPS좌표 및 GIS도면에 기록 관리키로 했다.
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다행히 현재까지 발생상황은 없으나 중요한 아까시나무를 더욱더 아끼고 가꾸어 생태적 안정과 양봉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토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덕/김영호기자 k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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