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 조사에 따르면 9월부터 입주를 시작하는 아파트(주상복합아파트 포함)는 전국적으로 총 36개 단지 1만9762가구로 8월(총 53개 단지, 3만5367가구)보다 1만5605가구 감소한다.
서울·수도권 입주량은 총 1만1201가구로 전 달(2만3498가구)보다 52.33% 줄어든다.
서울의 경우 2503가구로 8월보다 4366가구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동작구 상도동 포스코 더샵(1122가구)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소규모 단지다.
인천은 2개 단지, 1023가구가 입주해 8월(1만1342가구) 입주 물량의 10%에도 못 미칠 전망이다.
반면 경기도는 올들어 월별 기준으로 가장 많은 7675가구가 입주 대기중이다.
이는 화성 동탄신도시에서 8개 단지 5729가구가 비슷한 시기에 입주를 시작하기 때문이다.
지방은 충남이 2개 단지 2349가구로 가장 많고, 전남 1472가구, 경남 1262가구, 부산 1280가구, 강원 897가구, 경북 600가구, 울산 413가구, 전북 307가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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