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남부소방서 울릉119안전센터·의용소방대
시가지 하수구 청소, 쓰레기·오물 제거 `구슬땀’
포항 남부소방서 울릉119안전센터(센터장 김원후)와 도동의용소방대(대장 김일욱)가 폭염속에서 깨끗한 울릉도 환경 지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은 울릉도의 중심가인 도동시가지내 하수도 악취로 관광 울릉의 이미지가 훼손된다고 판단, 상가주변과 주택가 일대의 하수구 청소를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들은 소방차를 동원해 물청소는 물론 하수구에 막혀 악취가 심한 생활쓰레기와 각종 오물 등을 제거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했다.
주민들은 “관광객이 수없이 많이 오가는 도동 시가지에 악취로 인한 이미지가 훼손됐지만 폭염의 더위 속에 심한 악취로 모두가 기피하는 궂은 일로 봉사하는 소방대원이 자랑스럽다”며 이들을 칭찬했다. 울릉/김성권기자 k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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