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레포츠 천국 안동으로 떠나자!
  • 정운홍기자
수상레포츠 천국 안동으로 떠나자!
  • 정운홍기자
  • 승인 2017.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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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호 2·임하호 1·댐 하류 1곳서 모터보트·수상스키·웨이크 보드 등 즐길거리 풍성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의 풍부한 수자원을 활용한 각종 수상레포츠가 각광받고 있다.
 안동·임하댐과 낙동강, 반변천 등 풍부한 수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안동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수상레포츠 천국으로 부상하고 있다.
 안동에서의 수상레저사업은 안동호 2곳과 임하호 1곳, 댐 하류 1곳 등 모두 4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모터보트, 수상스키, 웨이크 보드, 워터슬라이드, 블롭점프 등 푸른 물을 가르며 스릴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다.
 최근 임하호에는 ‘임하호 수상레저타운 캠핑장’이 개장하면서 수상레포츠와 캠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여건이 마련됐다. 낙동강 물길을 따라가며 갖는 카누탐방도 인기다. 카누탐방은 풍산읍 계평리 서안동 대교 아래에서 출발해 단호리 절벽을 거쳐 풍산읍 수곡리 성원레미콘 부근까지 7㎞에 걸쳐 진행된다.
 가족단위 체험객 등이 호흡을 맞춰 낙동강을 따라가며 낙암정 등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래프팅 업체도 가송 4곳, 하회 1곳 등 5곳에서 최근 충분한 강우로 수량이 증가하면서 활기를 띠고 있다.
 하회~병산 코스는 백사장과 여울이 번갈아 가며 형성된 7㎞에 이르는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청량산 줄기가 에워싸고 가송협, 외병대, 내병대, 독산, 벽력암 등 독특한 절벽이 장관인 가송에서는 급류로 스릴을 즐길 수 있다.
 안동호의 빼어난 자연경관과 배스 손맛을 느끼려는 낚시동호인들의 꾸준한 방문과 입소문이 이어지면서 명실상부한 배스낚시의 메카로 발돋움했다.
 한국스포츠피싱협회 KSA와 한국루어낚시협회 LFA가 주관하는 배스낚시대회는 지난 3월부터 올해만 총 22번의 대회가 진행되고 있으며 대회마다 약 120여척의 레저보트가 런칭되면서 장관을 이룬다.
 와룡면 산야리에 위치한 안동수상스포츠센터도 조정 뿐 아니라 카누훈련장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7월 중순부터 8월까지 영남공업고등학교를 비롯해 대구동구청 카누 선수단 등이 현재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낙동강 주변을 명품수변공원으로 조성하고 수상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시설을 보강하는 등 수자원을 활용한 관광자원을 적극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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