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지상 3층 900명 수용규모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경북교육청이 경주시 모화초등학교 증축공사를 할 계획이다고 6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이날 경주교육지원청에서 모화초등학교 증축공사 중간설계에 대한 설계 적정성 여부를 심의하기 위해 관계자 및 설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설계 심의회를 가졌다. 경주 외동읍 모화리 237-4번지에 위치한 모화초등학교는 현재 7학급에 150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인데 인근에 3230세대 규모 임대아파트 건설사업으로 학급 수를 늘려야 하는 상태다.
교육청은 모화초등학교 학급 수를 36학급으로 늘릴 예정이다. 교육수요 충족을 위해 교실 및 다목적강당을 증축하는데 이날 실시한 중간설계 심의회를 바탕으로 예산낭비 요인이나 효율성, 설계 적정성 등을 검토해 최종 설계에 반영한다.
녹색건축인증, 신재생에너지시설,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1등급) 인증 건축물로 증축 계획이고 오는 2019년 1월에 준공 예정이다.
송건수 시설과장은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최상의 건물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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