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섬 관광객 북적북적~종일 주차전쟁 시끌시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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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섬 관광객 북적북적~종일 주차전쟁 시끌시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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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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郡 숙박업소 점검·호객행위 단속`비지땀’
 
 지난 주말을 고비로 지루한 장마가 끝나면서 울릉도가 본격적인 피서전쟁이 시작됐다.
 직장인과 학생들이 휴가와 방학에 들어가면서 매일 여객선의 정원일 경우 최대인원 4500여 명이 입도, 주민을 제외한 순수관광객들만 1만여명이 하루씩 체류가 예상되면서 울릉군은 숙박업소 점검은 물론 관광객 맞이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식당과 상가 등에서 발생하기 쉬운 바가지 요금 등 불친절을 근절하기 위해 담당공무원을 지정, 오는 15일까지 지도 단속에 나서고 있다. 또 여객선 터미널 주위의 민박 등 호객행위로 울릉관광 이미지 훼손을 우려해 해양경찰과 군이 합동단속도 병행 실시하고 있다. 매일 많은 관광객이 입도하는 이유로 울릉섬 지역의 숙박업소는 물론 민박까지 예약이 완료된 상태다.
 그러나 울릉도 관광은 오는 15일을 전후해 끝이나기 때문에 관광업계는 관광의 특수는 짧지 않다는 것. 또 1박 2일의 짧은 일정으로 독도를 둘러보기 위한 관광 패턴이 늘어나 실질적인 관광수입은 없다며 봄·가을 꾸준한 관광객 입도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같은 상황속에서 관광객들이 1일평균 13~16대의 승용차가 반입되고 있어 관광객이 집중적으로 모이는 읍내 도로변과 숙박업소 및 상가 인근 지역은 하루종일 주차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피서철을 접어들면서 이달중순 이후 포항-울릉 정기여객선 썬플라워호를 이용 1일평균 13~16대의 승용차가 반입되고 있어 관광객이 집중적으로 모이는 읍내 도로변과 숙박업소 및 상가 인근 지역은 하루종일 주차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울릉/김성권기자 k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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