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총 전국 16개 지회 합의 “학부모·국민께 심려 끼쳐 사죄”
[경북도민일보 = 뉴스1] 최악의 ‘유치원 보육대란’은 피했다.
전국 16개 시도 내 사립유치원 대부분이 18일 휴업없이 정상 운영된다.
사립유치원 측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유총 소속 전국 16개 지회 사립유치원들은 휴업을 하지 않고 정상 운영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100% 정상운영이다.
휴업철회 이유에 대해 이 부이사장은 “일부 강경파(투쟁위원회)가 교육부와의 협의안을 오해하고 무리하게 추진했던 일이고 한유총 이사회의 공식입장은 줄곧 휴업철회였다”며 “15일 교육부와 휴업철회 합의 당시 이미 교육부는 한유총을 유아교육정책 파트너로서 인정하고 정책참여도 보장해 파기한 게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말 내내 혼란이 있었던 것을 바로 잡아 정상운영을 공식적으로 선언하고 학부모와 국민께 불편과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깊이 사죄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최정혜 한유총 이사장은 “이번 사립유치원 휴업안내로 학부모와 국민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며 “한유총과 소속 회원들은 유아들이 행복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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