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 100만 인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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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 100만 인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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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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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산간계곡`인산인해’
7번국도`거대 주차장’교통마비

 
8월 첫째 휴일인 5일 경북지방의 낮최고 기온이 30~35도를 기록하는 찜통더위속 피서가 절정을 맞으면서 경북 동해안 해수욕장 등 명산계곡에 100만 피서인파가 운집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마지막 국제불빛축제가 열린 포항지역 북부,칠포,구룡포,월포 등 6개해수욕장에는 주말과 휴일 30여만명의 피서객이 몰렸다.
영덕군 장사·대진·고래불 등 7개해수욕장엔 19만명, 경주시 나정·봉길·오류·관성 등 5곳 해수욕장에는 8만여명, 울진군 후보, 봉평 등지 7개해수욕장과 피서명승지 불영계곡 등지에는 3만7000여명이 몰렸다.
청송군 국립공원 주왕산 계곡에는 1만7000여명이, 영주 소백산 계곡에는 6000여명이 찾아들어 피서를 즐겼다.
은어축제가 열린 봉화군 내성천에는 주말과 휴일 이틀동안 3만여명이 몰려들어 은어잡기 체험을 하며 무더위를 식혔다.
경주 보문유원지에는 1만5000여명이 찾아들었고 울릉도는 태풍여파로 평일 수준인 4000여명이 찾아들었다.
4일 오후부터 탈춤과 장승이 어우러진 음악한마당 축제가 펼쳐진 안동시 하회마을과 안동시 길안중학교에서 열린 `꼭두프로젝트07’공연장과 도산서원·길안천 등 안동지역에도 3만여명이 찾았다. 행자부로부터 `살기좋은지역특구’선정을 기념해 4일 열린 군위군 한밤마을 `돌담문화축제’에는 5000여명이 참석해 `전국 돌 문화 심포지엄’을 펼치며 더위를 식혔다. 4일 오후 문경시민운동장에서 열린 `Blessing 문경’행사에는 인기가수들의 특별공연이 곁들여지면서 7000여명이 참여해 휴일을 즐겼다.
포항·경주 등지 도심의 야외수영장과 극장가, 서점 등지에는 미쳐 피서길에 오르지 못한 시민ㅎ들로 크게 붐볐다.    /김달년기자·사회2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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