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릉군의 독도지키기 전국마라톤대회는 섬 지역의 유일한 풀코스 대회로 지난해까지는 개별행사로 열렸으나 참가 열기를 높이기 위해 올해는 울릉도 오징어축제(22-26일)와 병행해 축제 마지막날인 26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울릉군이 주최하고 울릉로타리클럽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5㎞, 10㎞, 하프코스, 풀코스 등 4개종목으로 나눠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울릉읍 사동 구 장흥초교 운동장을 출발해 동구미거북바위, 구암마을 등 해안도로를 따라 펼쳐진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달리게 된다.
코스별 1-10위까지 입상자는 상장과 부상, 트로피가 수여되고 풀코스 우승자에게는 남녀별로 50만원씩의 상금이 주어진다.
참가신청은 울릉군 홈페이지(ulleung.go.kr) 또는 전화 (054-790-6393)로 하면된다.
울릉/김성권기자 k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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