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실시하는 포도수확체험 행사에 참가한 가족단위 체험객들이 직접 포도를 수확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영천시는 전국 일등을 자랑하는 `영천포도’홍보를 위해 지난 7월부터 매주 토요일 포도수확체험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4일에는 서울 등 전국에서 80여 명의 체험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금호포도원에서 수확·포도주담그기 체험을 한 후 오후에는 임고초등학교에서 포도관련 경기에 참가자 전원이 참여해 즐거움을 더했다.
또, 임고서원을 방문해 전민욱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영천 문화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영천포도 향기에 흠뻑 취했다.
이날 부산에서 참여한 김성욱씨는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공무원들의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이번 여름 휴가지로 영천을 정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천포도 수확체험행사는 오는 25일까지 계속되며 오는 11일 참가팀은 포도수확체험 후 보현산 별빛축제를 관람하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영천/김진규기자 kj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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