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디기 힘든 스트레스도 잠자면 풀린다
  • 뉴스1
견디기 힘든 스트레스도 잠자면 풀린다
  • 뉴스1
  • 승인 2017.10.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도민일보 = 뉴스1]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를 이겨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숙면이다. 스트레스로 예민해진 몸과 마음이 풀려 병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안석균 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극심한 스트레스에는 잠이 보약”이라며 “숙면 후에는 스트레스가 줄어들고 몸에 부담을 주는 나쁜 호르몬이 덜 분비된다”고 설명했다.
 안 교수에 따르면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세가지 신체반응이 나타난다.

 첫번째로 수십 초 안에 심장이 뛰고 근육이 굳어 자율신경계 반응을 으킨다.
 두 번째로 15분에서 1시간 사이에 몸속에 ‘포티졸’이란 스트레스 호르몬이 나온다. 마지막으로 몸속 스트레스 물질이 계속 증가하면서 신경이 예민해지고 최악의 경우 뇌 손상을 일으킨다. 이런 뇌 손상이 계속되면 치매가 생길 수도 있다.   
 안 교수는 “스트레스로 인해 호르몬이 분비된 몸은 면역력이 더 떨어진다”며 “그러나 숙면 후에는 심리적인 안정감을 되찾고 왜 이런 스트레스를 받는지 곰곰이 생각하는 계기가 된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