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만 서명운동 전개
전국적으로 수도권 집중화반대 서명운동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상주시도 전체시민의 40%에 해당하는 4만 2830명의 서명을 위해 가두서명대를 설치하고 시민들의 서명을 받고 있다.
수도권 집중화반대·지방균형발전을 촉구하는 `1천만인 서명운동’이 대대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경주시는 비수도권 2500만 국민들은 생존권 차원에서 `1천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지역균형발전협의체, 지역균형발전지방의회협의체, 수도권과밀반대전국연대의 서명 운동을 적극 지원해 현재 수도권 규제완화에 총력을 기울이는 수도권 지역을 견제하고 수도권 집중화해소·지역균형발전을 통한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함께 잘살 수 있는 여건이 형성될 수 있도록 서명 운동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상주시도 수도권 집중화를 막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실시하는 1천만인 서명운동 전개 활발을 위해 전체시민의 40%에 해당하는 4만 2830명을 서명에 참여토록 할 방침이다.
시는 이달초부터 KT&G 상주지점 등 70개 기관 및 단체에 수도권 집중화 반대, 지역균형발전 촉구 1천만인 서명운동 참여협조 안내장을 발송해 서명운동 분위기를 조성한 것을 비롯 매 격주마다 열리는 상주아카데미 교육장과 5일마다 돌아오는 전통장날(풍물시장), 각종 행사장 등에서 가두서명대를 설치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서명운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오는 15일 광복절을 전후해 각급 학교와 지역에서 열리는 동창회와 체육대회 등 행사장에서도 민간사회단체와 연계해 서명운동을 펼칠 예정이며, 또 읍면동사무소에 서명대를 설치 직접 서명하거나 이·통장을 통해서도 서명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울릉군 역시 서명목표 인구1만 여명 가운데 4430명을 달성하기 위해 지난 7월~오는 9월까지의 설정기간을 통해 각급 기관단체의 협조 공문발송은 물론 군청, 읍·면사무소 금융기관,주요가로변등의 서명대 에서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경주·상주·울릉/윤용찬·황경연·김성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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