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선 철도 울진 관문 토공구간 교량화해야”
  • 손경호기자
“동해선 철도 울진 관문 토공구간 교량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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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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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강석호 의원 촉구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자유한국당 강석호 국회의원(영양·영덕·봉화·울진)은 지난달 30일 동해선 철도(포항~삼척) 노반건설공사(제12공구) 수산IC~가스충전소 간 토공구간의 교량화를 요구하는 내용을 담은 공문을 국무총리실과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발송했다.
 울진정거장 1085m 구간은 당초 15m 높이의 토사로 성토하는 토공구간으로 설계돼 있어 주민들의 조망권을 침해하는 것은 물론 울진읍을 동서로 양분하게 됨에 따라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따라 관계기관에 울진정거장 구간에 대한 교량화를 요구했으나 교량화 검토용역 결과 마을 앞을 지나가는 가스충전소~정거장 종점 간 620m 구간은 교량화 승인이 된데 반해 시점부인 수산IC~가스충전소 간 320m 구간은 토공에 따른 침해 사항이 없다며 교량화가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
 강 의원은 관계기관에 발송한 공문에서 “울진시내로 들어오는 관문도로가 철도공사로 인해 가로막히는 등 도시미관을 저해함에 따라 지역주민들이 공사 중지를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토공 계획구간 320m의 교량화를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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