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주 제조공장서 불… 2시간 만에 진화
  • 정운홍기자
안동소주 제조공장서 불… 2시간 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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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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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피해 없어… 7억원 재산 손실
▲ 소방당국이 안동소주 제조공장 화재를 진화하고 있는 모습.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지난 27일 새벽 2시50분께 안동시 풍산읍 괴정리에 있는 안동소주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철골구조로 된 2층짜리 공장 1동(약 1250㎡)을 모두 태우고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안동소방서는 소방장비 20여대와 5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진화작업에 나서 오전 4시46분께 불길을 잡았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1동과 내부의 주정설비와 원료, 완제품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7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목격자의 증언과 현장검증을 통해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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