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가톨릭상지대학교 치매극복동아리‘DP4U’가 2017 경북도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 치매극복 봉사동아리로 선정돼 모범상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대회는 치매극복 우수기관 격려포상과 세부사업별 우수분야에 대한 시상 등으로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경북도내 12개 치매극복 선도대학 중 적극적인 지역사회 연계활동을 통해 치매인식 개선 및 다양한 치매극복 미션을 모범적으로 수행한 2개 대학을 선정했다.

　DP4U는 간호학과와 작업치료과 학생들이 지난 2016년 결성했다.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치매정보 피켓 활동과 치매인식개선 홍보 활동을 펼쳐 치매 환자들의 치매질환의 심각성을 공감하고 지역 내 치매친화적 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 왔다.　특히 의성군 치선1리 치매보듬마을과 연계해 마을 어르신 건강 및 여가 돌보기 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치매극복 활동을 펼쳐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