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시내버스 책임노선제 시행
  • 정운홍기자
안동 시내버스 책임노선제 시행
  • 정운홍기자
  • 승인 2017.12.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운송 3사 내년 1월 1일부터 전환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시 시내버스가 내년 1월 1일부터 기존 공동배차제에서 책임노선제로 운영된다. 책임노선제 시행에 따라 운송 3사는 지정된 노선을 책임 운행하며 해당 노선승객의 서비스 향상과 효율적인 운행계통을 위해 업체별 자구책 마련은 물론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또 이번 책임노선제 시행과 함께 도청신도시와 시가지 및 안동대학교 구간의 연장운행을 위해 기존 11번과 22번을 통합해 이용승객의 환승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특히 과거 빈번한 운전기사의 불친절 행위와 운행계통 미숙지에 따른 배차시간 미준수, 정류장 무단통과 등의 대중교통의 주요 민원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운전기사가 매일 지정노선을 운행하게 됨으로써 도로상황을 숙지해 더욱 안전한 운행 확보는 물론 이용승객과의 친숙도 및 유대감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내버스의 효율적인 노선운영 및 대중교통 정보서비스 개선(버스실시간정보) 등을 위해 기존 2자리 노선번호를 3자리 노선번호로 변경하며 시민들의 혼돈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시내순환 노선번호는 당초대로 유지하며 3자리 번호는 읍·면의 노선번호 2자리에 권역별 번호를 첫 자리에 첨부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