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송 3사 내년 1월 1일부터 전환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시 시내버스가 내년 1월 1일부터 기존 공동배차제에서 책임노선제로 운영된다. 책임노선제 시행에 따라 운송 3사는 지정된 노선을 책임 운행하며 해당 노선승객의 서비스 향상과 효율적인 운행계통을 위해 업체별 자구책 마련은 물론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또 이번 책임노선제 시행과 함께 도청신도시와 시가지 및 안동대학교 구간의 연장운행을 위해 기존 11번과 22번을 통합해 이용승객의 환승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특히 과거 빈번한 운전기사의 불친절 행위와 운행계통 미숙지에 따른 배차시간 미준수, 정류장 무단통과 등의 대중교통의 주요 민원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시내버스의 효율적인 노선운영 및 대중교통 정보서비스 개선(버스실시간정보) 등을 위해 기존 2자리 노선번호를 3자리 노선번호로 변경하며 시민들의 혼돈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시내순환 노선번호는 당초대로 유지하며 3자리 번호는 읍·면의 노선번호 2자리에 권역별 번호를 첫 자리에 첨부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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