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교육청이 18일까지 양일간 경남 합천 해인사관광호텔에서 관내 초·중학교 교감, 교육청 관계자 등 9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 안전과 혁신을 위한 워크숍’을 갖는다.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통한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최근 학교폭력이 초등학교까지 확대되고 초·중학생 연계 현상까지 빈번히 일어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초·중학교 교감 합동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근절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강북초등 김수균 교감의 `학교안전과 생활지도’를 주제로 한 특강을 시작으로 서부교육청 전문상담순회교사의 `학교폭력 바로 알자’ 동영상 시청, 학교폭력의 실태, 원인 및 대책 방안에 대한 초등 3개·중등 2개 분과별 분임토의와 보고서 작성 등으로 이뤄진다.
김대수 서부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은 폭력이 없는 `오고 싶은 학교 만들기’를 몸소 실천한 교육적인 열의를 피부로 느끼게 해 줄 뿐만 아니라 당면 과제의 대처 방안에 대한 폭을 넓혀 향후 학생지도 전반에 걸쳐 많은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욱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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