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사 후보 지지율 이철우 17.4%-오중기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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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사 후보 지지율 이철우 17.4%-오중기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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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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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대경취재본부 2차 여론조사

[경북도민일보 = 뉴스1] 자유한국당이 강세를 보이는 경북도지사 선거에서 이철우 한국당 의원이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오중기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박명재·김광림 한국당 의원 등이 뒤를 쫒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19일 뉴스1 대구경북취재본부가 지난 2월 1차 조사에 이어 한달여만에 실시한 2차 경북도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다.
2차 조사는 뉴스1 대구경북취재본부의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엠브레인이 지난 16일 하루 동안 경북지역 만 19세 이상 남녀 82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에서 이철우 한국당 의원의 지지율이 17.4%로 1위를 달렸고 민주당 오중기 전 행정관 10.5%, 박명재 한국당 의원 9.1%, 같은당 김광림 의원 8.9%로 추격하고 있다.
이어 권오을 바른미래당 경북도당 공동위원장 6.4%, 안선미 민주당 경북당원평의회 사무국장 5.0%, 남유진 전 구미시장 4.4%, 박창호 정의당 경북도당 위원장 1.0%, 기타 0.3%였으며 ‘지지 후보가 없다’ 12.5%, 모름 또는 무응답이 24.5%로 조사됐다.
부동층이 37%로 1차 조사 때의 35.7%에 비해 1.3%p 높아졌다.

응답자들은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후보로 이철우 의원(20.4%)을 꼽았고 김광림 의원(9.2%), 박명재 의원(8.2%), 남유진 전 시장(5.4%) 순으로 대답해 자유한국당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가 우세했다.
그러나 ‘누가 당선 가능성이 높은지 모르겠다’는 응답이 절반에 가까운 45.4%에 달해 6·13 선거에 대한 관심도가 아직까지는 높지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정당별 후보 적합도는 더불어민주당에서 오중기 전 행정관이 20.9%로 가장 높았고, 안선미 사무국장은 7.4%였다.
자유한국당에서는 이철우 의원 20.3%, 박명재 의원 10.8%, 김광림 의원 10.7%, 남유진 전 시장 7.7%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설문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4%p이며, 응답률은 17.1%다.
유선전화(78.2%)와 무선전화(21.8%)를 병행해 실시된 이 여론조사는 2018년 2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인구비(성별·연령별·지역별)에 따른 사후 가중치를 부여했다.(셀 가중)
유선전화면접은 성별, 연령별, 지역별 비례할당 후 RDD 방식으로, 무선전화면접은 성별, 연령별, 지역별 비례할당 후 자체구축패널에서 온라인 모집을 통해 무작위 추출했다. 이 여론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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