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구택 회장, 청와대 `제2차 국가에너지委’ 참석
지구환경 보호·기업경쟁력 제고 동시 성과 기대
포스코가 이산화탄소 배출을 점진적으로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구택 포스코 회장은 22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2차 국가에너지위원회에 참석 “포스코는 사회와 환경에 대한 기업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지난해 조강 t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990년 대비 5.3% 줄였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세계 철강산업은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저감과 청정기술의 이전을 모색하며 다각도의 협력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포스코는 본사·제철소·연구소를 포함한 전사 차원의 기후변화 대응체제를 구축해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회장은 이어 “포스코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범세계적 노력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지구환경 보호와 기업경쟁력 제고를 동시에 이뤄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포스코는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해 에너지 회수설비를 도입, 설치하고 에너지 저감기술 개발을 통해 2013년까지 이산화탄소 예상 배출 수준보다 4%를 줄일 계획이다.
또한 출자사들과 함께 범포스코 차원에서 국내 최대 연료전지공장 건설을 비롯해 풍력·태양광·하수슬러지 연료화 등 신재생 에너지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진수기자 j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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