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확 거봉 300상자
경산포도영농조합법인(대표 김진수)은 지난 23일 올해 수확한 거봉포도 300상자(상자당 5kg, 싯가 720만원)를 말레이시아로 수출을 위해 첫 선적을 했다.
경산시 남산면 사월리에 지난 2002년 자본금 9000만원으로 영농조합법인을 설립, 조합원 300여명, 투자비 4억9500만원을 투자해 시설포도 77ha, 노지포도 70ha 총 147ha에 거봉포도를 재배하고 있다.
포도영농조합은 지난해까지 연간 750곘, 약 21억원 상당의 거봉포도를 서울 가락동 농산물도매시장 등 전국 농산물유통판매장에 출하해 농산물 도매업자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올해에는 1200곘가량을 출하해 35억원의 농가소득을 올릴 전망이다.
한편 경산포도영농조합법인 참여농가들이 생산하는 거봉포도는 당도가 매우 높아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경산/김찬규기자 k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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