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뉴스1] 청소년들의 운동량이 줄어들면서 비만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8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2017년 ‘지난 일주일 동안 운동이나 야외 신체활동을 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56.7%로 3년 전보다 19.4%p 감소했다.
특히 중·고등학교 시기에 학습량이 증가하면서 13~18세 청소년 신체활동 시간이 3.5시간으로 가장 적었으며
고3 남학생 비만율이 22.7%로 가장 높았다. 이어 고3 여학생(19.7%), 중3 남학생(18.4%), 초6 남학생(17.7%)이 뒤를 이었다.
아침을 먹지 않는 9~24세 청소년은 28.9%로 3년 전보다 5.2%p 증가했다. 청소년의 6.3%는 아침식사를 전혀 하지 않았으며, 22.6%는 아침을 거르는 경우가 많았다.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 편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3년 전보다 6.6%p 증가한 반면, 아침식사를 항상 한다고 응답한 청소년은 16.2%p 크게 감소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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