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중 4명 “운동 안한다”… 비만율 17%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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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4명 “운동 안한다”… 비만율 17%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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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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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 뉴스1] 청소년들의 운동량이 줄어들면서 비만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8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2017년 ‘지난 일주일 동안 운동이나 야외 신체활동을 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56.7%로 3년 전보다 19.4%p 감소했다.
특히 중·고등학교 시기에 학습량이 증가하면서 13~18세 청소년 신체활동 시간이 3.5시간으로 가장 적었으며

이는 학생들의 비만으로 이어졌다. 지난해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3학년들을 대상으로 비만율을 조사한 결과  17.3%로 전년보다 0.8%p 증가했다. 10년 전인 2007년(11.6%)에 비해서는 무려 5.7%p 높아졌다.
고3 남학생 비만율이 22.7%로 가장 높았다. 이어 고3 여학생(19.7%), 중3 남학생(18.4%), 초6 남학생(17.7%)이 뒤를 이었다. 
아침을 먹지 않는 9~24세 청소년은 28.9%로 3년 전보다 5.2%p 증가했다. 청소년의 6.3%는 아침식사를 전혀 하지 않았으며, 22.6%는 아침을 거르는 경우가 많았다.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 편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3년 전보다 6.6%p 증가한 반면, 아침식사를 항상 한다고 응답한 청소년은 16.2%p 크게 감소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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