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경산압량초등학교(교장 서문현)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학년별 한마음 체육대회를 실시했다.
　체육대회의 시작을 장식한 1학년 학생들은 처음 학년별로 강당에서 하는 체육대회로 한껏 들뜬 웃음 가득한 얼굴로 종목마다 최선을 다했으며 6학년 학생들도 친구들과 함께 뛰고 즐기며 체육대회 하루를 완전히 즐길 수 있었다.

　학생들은 학년별로 강당에서 개인별 50m 달리기, 릴레이 달리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에 참여하며 제각기 주어진 경기에 최선을 다할 뿐 아니라 친구들을 열심히 응원하는 모습도 보였다.
　체육대회에 참여한 5학년 이모 학생은 “작년에는 전 학년이 참가하는 운동회를 했는데 친구들끼리 운동회를 하니 더 많은 놀이에 참가할 수 있어 좋았다”며 즐거운 마음을 전했다.
　서문현 교장은“학생들이 날씨, 미세먼지 걱정 없이 놀이를 통해 협력과 규칙, 민주성을 배우는 것은 초등학교 교육과정의 중요한 가치이며, 그 장이 이번 기회에 펼쳐지게 돼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