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 31일부터 수입 지출내역 실시간 홈피 공개
[경북도민일보 = 서울취재본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1일부터 6·1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후보자들의 정치자금 수입·지출내역을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후보자들이 선관위에서 제공한 ‘정치자금 회계 관리 프로그램’에 정치자금 수입·지출내역을 입력·전송하면 실시간으로 공개되며 누구든지 이를 열람할 수 있다. 중앙선관위는 후보자가 세부항목이 기재된 정치자금 수입·지출내역을 공개한 경우 위법 혐의나 이의제기 등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선거비용 현지 조사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2016년 제20대 총선에서는 후보자 10명 중 4명 이상이 정치자금 수입지출내역을 공개했다. 지방선거 후보자들의 정치자금 수입·지출내역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정치자금 공개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확인 가능하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