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전서 의성군과 접전 끝에 21년만에 우승 차지
[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제21회 경북도지사기 공무원테니스 대회에서 경산시청 공무원테니스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2~23일 이틀간 경북 예천군 공설테니스장에서 개최됐던 이번 대회에서 경산시청 공무원테니스팀은 예선리그를 조1위로 통과하고 본선 16강에 올랐다.
16강에서는 영주시를 8강에서는 울진군을 준결승에서는 김천시를 차례로 물리치고 5복식으로 진행된 결승에서는 5번이나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강호 의성군을 맞아 접전 끝에 3대 2로 역전해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 우승한 경산시는 1997년 제2회 대회에서 우승하고 21년 만에 다시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직접 선수로 참가한 이한재(경산시 체육진흥과장) 경산시 선수단장은 “이 대회는 공인의 자세로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공무원들이 잠시 공무에서 벗어나 직원들 상호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내년에는 경산시에서 개최되는 만큼 더욱 알차고 내실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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