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산시의 살림규모는 4985억1100만원으로 자체수입(지방세 및 세외수입)은 1896억8300만원으로 시민 1인당 79만450원이며 중앙의 의존재원(교부세, 보조금 등)은 2053억7500만원으로서 시 살림규모의 41.2%를 차지하고 있다.
경산하수종말처리장 건설 등 대형사업 추진을 위한 시비 부담 채무는 132억9200만원이 남아 있어 시민 1인당 순 채무액(원금기준)은 5만5390원이다.
공유재산은 전년도 4734억9800만원에서 2006년도 462억2000만원 취득, 22억1700만원을 매각해 총 규모가 5175억100만원 상당이다.
한편 경산시는 행정자치부로부터 받은 세입, 세출, 재정, 채무관리, 재정투명성, 국가정책이행 등 6개영역 30단위 지표에 대한 재정분석·진단결과(2005년도 결산자료)를 보면 재정의 투명성, 국가정책 이행부분에서 매우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재정정보공개, 예산편성의 투명성, 복식부기제도 도입 정착·노력분야는 동종단체(전국평균)에 비해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 정부정책협조 및 재정혁신 노력 수준이 높이 평가됐다.
경산/김찬규기자 k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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