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뉴스1]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전국적으로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는 등 건강관리에 비상등이 켜졌다. 농촌진흥청은 23일 여름철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약초로 율무와 단삼, 복분자를 소개했다.
덥고 습한 여름에는 관절통 등 각종 질병이 생기고 만성피로와 무기력함을 느끼게 된다. 율무와 단삼, 복분자는 몸에 들어오는 습기를 없애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줘 여름철 건강관리를 돕는 약초로 꼽힌다.
율무는 이뇨 작용을 도와 몸 속의 습기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 섬유소와 무기질, 비타민이 풍부하다.
단삼(丹參)은 관절을 부드럽게 해주고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된다. 물 2리터에 단삼 뿌리 약 20g을 넣고 끓인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복분자는 여름철에 먹으면 기력을 보충할 수 있고 피로감 개선에도 탁월하다. 피부 미용 효과도 있어 더위에 지친 피부를 보호한다고 알려져 있다. 복분자 열매는 여름에 수확해 생으로 먹거나 원액 또는 농축액을 구입해 물에 타서 음료로 먹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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