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노인의료복지시설인 울진군 노인요양원이 울진군 원남면 오산리 595-1번지에 최신 설비를 갖추고 이달 말 개원 예정이다.
울진군노인요양원은 인원 5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사업비 50억원을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996.81㎡ 규모의 건물로 사무실, 상담실, 물리치료실, 요영실, 오락실, 식당, 휴게실, 목욕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개별면담 ,의사소통프로그램, 치매지원프로그램, 운동치료프로그램, 건강진단 등 입소자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울진군 노인요양원 입소대상자은 65세이상 노인 중 부양의무자로부터 적절한 부양을 받지 못하고 있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대상 및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노인들에게 건강한 노후 생활을 보낼수 있도록 울진군의료원이 위탁운영하게 된다.
그 외에도 인근지역내 몸이 불편한 노인 및 주민들을 위해 물리치료실을 개방하는등 노인요양원에 대한 인식개선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이번 울진군노인요양원 개원을 계기로 부양의무자로부터 부양을 제대로 받지못하는 노인들에게 행복한 삶을 보장하는 등 복지 증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울진/황용국기자 h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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