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노·사는 두 차례 협상을 벌여 기본급 6만7000원 인상, 타결 격려금 50만원, 성과금 50만원 등을 잠정적으로 합의했다.
노벨리스코리아 영주공장 노동조합(위원장 배성직)은 잠정 합의된 협상안에 대해 조합원의 찬·반투표가 남아 있으나 특별한 문제점 없이 정상 조업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노조는 기본급 10만5000원 인상안 제시와 사측은 6만원 인상안을 제시, 노·사는 임금 인상안을 놓고 합의점을 찾지 못해 사업장 폐쇄와 전면파업으로 강경대응해 왔으나 이날 회사 측이 임금 기본급 7000원 인상과 생산장려금, 타결금, 성과급 선지급안을 제시하면서 극적으로 타결됐다.
영주/김주은기자 kj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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