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 　울릉군농업기술센터가 이번달 4일간 농업인 경영마케팅 역량교육에 나서 높은 성과를 이어간다고 30일 밝혔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농업인들의 영농편의를 위해 야간시간을 활용해 많은 교육생들이 참여했다는것.
　이는 급변하는 소비자의 경향 변화를 인지하고 대처하는 방법과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취지다.

　또 강사로 초빙된 온라인마케팅 전문가 노란봄 조정화대표는 농업인 블로그 만들기와 활성화방법, 전자상거래를 활용한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하면서 농산물에 대한 농업인들의 새로운 판로처 개척과 온라인 홍보 마케팅 교육을 쉽게 이어가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마케팅 교육에서 소비자의 패턴을 이해하고 이들이 선호하는 사진.동영상 촬영기법 등을 익혀 전자상거래 우수모델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섬 지역 농업인 상호간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판매 방안을 모색하는 등 농산물 소비 시장 대응 방안을 창출해 경쟁력 있는 농업인 CEO로 향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임석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일회성 교육으로 끝나지 않고 꾸준하게 실생활에 활용해 농가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도 관리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