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도감‘한국의 들꽃’출간
[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 우리나라 전역에서 촬영한 국내에 자생하는 들꽃들에 관한 기록이 담긴 식물도감 ‘한국의 들꽃’이 출간됐다.
도서출판 ‘돌베개’는 지난 29일 우리나라 들에서 볼 수 있는 식물도감 ‘한국의 들꽃’을 출간했다.
김진석·김종환·김중현 식물학자는 도시와 농경지 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식물 1140종을 수록했고 약 20년 동안 현장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 4600여 장을 함께 담았다.
1140종의 들꽃 중 120종의 들꽃 사진은 국내 도감에서는 최초로 공개하는 희귀식물이다. 12종은 한반도 미기록 식물을 국내 최초로 발견했다.
한반도에서는 북한에서만 분포하는 희귀식물 25종도 북한 인접국인 중국과 러시아 두만강 유역에서 발견해 국내 도감으로서는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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