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지리적 여건 맞춤형 특화 교육과정 운영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교육청은 내년부터 경북의 지리적 여건에 맞춘 경북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경북 특화 교육과정은 지자체 연계 교육과정, 원도심 살리기 마을 연계 교육과정, 다문화 특화 교육과정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지자체 연계 교육과정은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경북형 행복씨앗마을 사업을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해 지역사회를 이해하고 애향심을 함양하기 위한 학습활동을 위주로 이뤄진다.
지역 특화 교육과정은 경북의 경제적, 지리적 여건에 맞춰 학교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서 교육에 대한 학부모 및 지역사회의 요구를 충족한다.
인구 유출을 막는 위한 것이며 경북의 특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자발적으로 찾아오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문화 특화 교육과정은 경북에 최근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의 학생을 지역과 국가의 우수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온라인 화상 교육, 언어캠프, 방학 중 해외 연수 프로그램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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