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탈선 사고 책임 통감
취임 10개월 만에 물러나
취임 10개월 만에 물러나
[경북도민일보 = 서울취재본부] 오영식<사진> 코레일 사장이 잇따른 열차사고에 책임을 지고 취임 10개월 만에 물러났다. 강릉선 KTX 탈선 사고가 결정적이었다.
코레일은 11일 오영식 사장이 잇따른 열차사고에 책임을 지고 사퇴한다고 밝혔다.
오 사장은 지난 2월 취임했다.
오 사장은 “지난 2월 취임사에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 코레일의 사명이자 존재 이유라며 안전한 철도를 강조해왔으나 최근 연이은 사고로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한 사죄의 뜻과 함께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사퇴의 변을 밝혔다.
오 사장의 최종 사퇴 여부는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를 거쳐 청와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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