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헤미안 랩소디, 골든글로브서도 빛난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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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안 랩소디, 골든글로브서도 빛난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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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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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주연·작품상, 2관왕 영예

[경북도민일보 = 뉴스1] ‘보헤미안 랩소디’가 작품상과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제76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7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베벌리힐스 힐튼 호텔에서 개최됐다.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산드라 오와 코미디언 앤디 샘버그가 시상식 진행을 맡았다.
국내에서 신드롬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보헤미안 랩소디’(브라이언 싱어 감독)는 작품상과 남우주연상 등을 받으며 2관왕에 올랐다. 라미 말렉은 주연 프레디 머큐리 역을 맡아 영화 드라마 남우주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린 북’은 뮤지컬코미디 작품상, 각본상과 함께 마허샬라 알리가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3관왕을 기록했다.

알폰소 쿠아론 감독은 ‘로마’로 감독상,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영화 드라마 여우주연상은 ‘더 와이프’의 글렌 클로즈가, 영화 뮤지컬 코미디 부문 여우주연상은 ‘더 페이보릿’의 올리비아 콜맨, 뮤지컬 코미디 부문 남우주연상은 ‘바이스’의 크리스찬 베일이 수상했다.
장편애니메이션상은 ‘스파이더맨’에게 돌아갔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일본의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신작 ‘미래의 미라이’는 아쉽게 불발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어느 가족’ 역시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은 불발됐다.
TV 미니시리즈 부문에서는 Showtime ‘이크케이프 앳 댄모라’의 패트리샤 아퀘트가 여우주연상을, 대런 크리스가 ‘더 어쌔시네이션 오브 지아니 베르사체:더 아메리칸 크라임 스토리’로 남우주연상을 각각 수상했다.
특히 이날 진행을 맡은 한국계 캐나다 배우 산드라 오는 TV드라마 ‘킬링 이브’로 TV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그는 수상 소감 말미 한국어로 “엄마, 아빠 사랑해요”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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