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8 女 아이스하키 스페인·멕시코 연파… 우승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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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8 女 아이스하키 스페인·멕시코 연파… 우승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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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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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수권 4부리그 대회… 오늘 대만과 마지막 경기
▲ 18세 이하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사진=대한아이스하키협회 제공

[경북도민일보 = 뉴스1]  18세 이하(U-18)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세계선수권 디비전 1 그룹 B 퀄리피케이션(4부리그) 대회에서 2연승으로 우승 전망을 밝혔다.
 김상준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스페인 하카에서 열리고 있는 2019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선수권 디비전 1 그룹 B 퀄리피케이션 대회 조별리그 B조 경기에서 스페인과 멕시코를 연파해 2연승했다.
 13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개최국 스페인과의 첫 경기에서는 14세이브를 기록한 수문장 허은비의 선방과 강나라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14일 2차전에서는 유효 슈팅 수 45-6으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친 끝에 멕시코에 5-0으로 낙승했다.
 한국은 멕시코를 맞아 1피리어드 12분35초에 안나현의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고, 박지윤과 김희원의 득점을 추가해 1피리어드를 3-0으로 마쳤다. 2피리어드 7분27초에 김도원, 3피리어드 종료 1분58초를 남기고 박지영이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대승을 마무리했다.
 한국은 15일 밤 대만과 B조 1위를 놓고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지난해 구성된 대표팀은 이번 대회가 처음으로 나서는 세계선수권대회다. 세계선수권에 처음 출전하는 팀은 최하위 디비전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IIHF의 규정으로 인해 한국은 가장 낮은 단계인 디비전 1 그룹 B 퀄리피케이션에 나섰다.
 이번 대회에는 카자흐스탄, 호주, 터키(이상 A조), 한국, 스페인, 멕시코, 대만(이상 B조)이 출전해 조별리그와 결승 토너먼트로 우승을 가린다. 한국은 우승으로 다음 시즌 디비전 1 그룹 B 승격을 노린다.
 한편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진행 중인 2019 IIHF 20세 이하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디비전 2 그룹 A(4부리그)에 출전하고 있는 20세 이하(U-20) 남자 대표팀은 13일 루마니아와의 첫 경기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1-2로 졌다.
 한국은 경기 시작 11분31초 만에 양준경이 선제골을 터트렸지만 2피리어드에 동점골을 내줬고, 연장 2분43초 만에 끝내기 결승골을 허용하며 승점 1점에 그쳤다.
 20세 이하 남자 대표팀은 14일 오후 11시 30분에 영국과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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