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대세’ 스카이캐슬, 대본 유출 논란 끄떡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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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대세’ 스카이캐슬, 대본 유출 논란 끄떡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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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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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방송 분 17회 유출 속 예고편 100만뷰 돌파 ‘관심’

[경북도민일보 = 뉴스1] JTBC 금토드라마 ‘스카이캐슬’ 17회 대본 유출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17회 본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더욱 고조됐다. 17회 예고편 조회수는 100만 돌파를 앞두는 등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지난 16일 공개된 ‘스카이캐슬’의 17회 예고편 조회수는 17일 오전 10시35분 기준 약 100만 뷰를 가뿐히 넘어섰다. 예고편에는 더욱 극적인 상황을 맞이하는 ‘스카이캐슬’ 인물들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스카이캐슬’은 지난 16회에서 19.2%(닐슨코리아 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의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드라마의 인기가 상승했지만, 17회 뿐만 아니라 18회 대본이 파일로 유출되면서 곤욕을 치렀다. 일부 네티즌들은 유출된 대본과 예고편을 비교하는 내용을 게재, 스포일러가 온라인에 공개되면서 혼란도 가중됐고 17회 예고편에 대한 관심도 더욱 뜨거워졌다.
이에 ‘스카이캐슬’ 제작진은 17일 공식입장을 통해 “대본 유출 소문을 파악 중이고 정황이 밝혀지면 강력하게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스카이캐슬’ 제작진은 내용 유출을 대비해 제작 스케줄을 공유하는 카페를 두 차례 재개설했고, 스케줄표에도 신넘버 외에는 촬영 내용을 명시하지 않고 있다. 대본 역시 일부 배우를 제외하고는 파일이 아닌 책대본으로 배부하는 등 현장에서 보안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대본의 관리와 보안에 책임을 지고 있는 제작진으로서 시청자분들께 대단히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한편 ‘스카이캐슬’ 17회는 오는 18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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