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코미디’ 극한직업, 하루에 100만명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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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코미디’ 극한직업, 하루에 100만명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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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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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4일만에 200만 돌파

[경북도민일보 = 뉴스1]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 ‘극한직업’이 개봉 4일째 누적 관객수 200만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26일 하루 동안 무려 99만4577명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1월 일일 최다 관객수 신기록을 수립했다. 누적 관객수 210만5789명을 기록하며 100만 관객을 돌파한 지 불과 하루 만에 또다시 놀라운 속도의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역대 코미디 영화 흥행 1, 2위 영화인 ‘7번방의 선물’과 ‘수상한 그녀’가 개봉 6일째 누적 200만 관객을 돌파한 것과 비교하면 매우 빠른 속도다. 또 ‘극한직업’의 200만 돌파 속도는 천만 영화 ‘베테랑’ ‘신과함께-죄와 벌’ ‘도둑들’의 흥행 속도와 똑같다.

각종 흥행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극한직업’은 CGV 골든에그지수 97%, 네이버 관람객 평점 9.33 등 뜨거운 입소문과 평점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압도적인 수치로 전체 예매율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에 귀추가 주목된다.
‘극한직업’에서 찰떡 호흡을 과시한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까지 마약반 5인방과 탄탄한 연출력을 선보인 이병헌 감독은 부산 무대인사 도중에 이 같은 소식을 접하고, 200만 돌파 기념 ‘치킨케이크’ 인증샷을 깜짝 공개해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며 설 극장가 대세로 떠오른 영화 ‘극한직업’은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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