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장애인 일자리사업 확대 사회참여 기회·소득보장 지원
  • 정운홍기자
안동 장애인 일자리사업 확대 사회참여 기회·소득보장 지원
  • 정운홍기자
  • 승인 2019.02.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산 14억 투입 전년비 15%↑
136명 참여자 1월부터 근무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시가 장애인이 살기 좋은 도시로 도약한다.
 시에 따르면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을 위해 일자리 사업을 확대·시행하고 있다.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 지원을 위해 지난해 일자리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선발해 올 1월부터 136명이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근무하고 있다.
 일자리 유형은 복지형 일자리, 일반형 일자리, 특화형 일자리가 있으며 근무 인원은 지난해 128명보다 8명 늘어난 136명이다. 일자리 사업 예산도 지난해보다 15% 증가한 14억 원으로 늘렸다.

 복지형 일자리는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 위탁하는 사업으로 지체장애인협회, 시각장애인협회, 척수장애인협회 등에 현재 100명이 주 14시간 근무하고 있다.
 일반형 일자리 참여자 32명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와 안동시장애인복지관, 장애인생산품 판매점에서 복지 행정 업무를 보조하고 있다. 일반형 일자리는 전일제와 시간제가 있으며 전일제는 주 40시간, 시간제는 주 20시간 근무한다.
 특화형 일자리는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 사업으로 대한 안마사협회 경북지부에 위탁 시행한다. 시각장애인 4명을 선발해 노인들을 대상으로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안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들의 직업적 역량을 강화하고 자립 의지를 높여 일반취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매년 사업을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증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