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소재 고등학교 지원 가능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주시 양남중학교는 시·도교육감 협의에 따라 2019학년도 중학교 3학년부터 울산 북구 관내 일반고등학교, 울산지역 특성화고등학교, 울산예술고등학교에 지원할 수 있다.
양남중학교는 행정구역상 경북도 경주시에 속해 있지만, 주민들의 생활근거지는 울산광역시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관계 법령에 따라 울산광역시교육감과 협의해 양남중학교 졸업(예정)자가 울산 북구 관내 일반고등학교, 울산지역 특성화고등학교, 울산예술고등학교에 지원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권영근 중등교육과장은 “양남지역 초·중학생들이 조기 전학을 하지 않고도 원하는 고등학교에 진학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양남중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진학에 대한 부담 없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교육여건을 만들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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